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지난 1월 9일(화)부터 12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4에 참가했다.
AI 기반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는 2013년 설립 이래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AI 음악 기술,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음악 연주 로보틱스 기술, 가상인간 제작기술, 가상공연 제작기술, 블록체인 및 NFT 기술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AIoT 음악 플랫폼 ‘RIMA(리마)’,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ISCOOP(비스쿱)’, 디지털휴먼 블록체인 에이전시 플랫폼 ‘AIMPLE(에임플)’, 메타버스 AI 음악 교육 플랫폼 ‘MEW(뮤)’, 메타버스 음악 플랫폼 ‘MUTA(뮤타)’가 있으며 이외에도 웹/앱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음악·공연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CES 2022에서 선보였던 AIMPLE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AIMPLE 2.0과 올 6월에 새롭게 론칭할 스테이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소개하고 나섰다.
AIMPLE(에임플)은 누구나 가상인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원하는 외형의 디지털 휴먼 생성과 생성된 디지털 휴먼 IP 기반의 AI 앨범 발매, 영상 콘텐츠 창작,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웹3 버추얼 방송 프로그램인 에임플 스튜디오를 통해 버추얼 모델, 버추얼 인플루언서, 버추얼 유튜버, 버추얼 뮤지션 등으로 활동 가능하며 창작된 AI 앨범과 영상 콘텐츠 등을 자체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로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익 창출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StageCloud(스테이지 클라우드)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창작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개인 스튜디오에서는 모든 필요한 악기와 도구가 제공되며 힙합, 발라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티화할 수 있다. 어떤 음악적 아이디어도 실현이 가능한 AI 프롬프트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하여 전 세계 창작자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StageCloud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K-POP 오디션을 위한 핵심 경험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와 같은 오디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은 메타버스 상에서 음악 창작부터 뮤지션으로의 도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점을 강점으로 삼는다. K-POP 뮤지션과 아티스트 지망생들을 연결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데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 전략도 제시한다. 아울러 고객은 DAO 기반의 투표 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의 성장과 성공에 직접 참여하고, 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외에 StageCloud는 기존의 다양한 오프라인 오디션 및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디지털 트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모션웨이브는 자사의 ‘AIMPLE’ 디지털 휴먼 스튜디오와 연계하여 버튜버 오디션을 병행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모션웨이브 측은 “자사 AIMPLE 디지털 휴먼 솔루션은 이미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 기업 Cakap, 글로벌 틱톡 MCN 기업 순이엔티 등 해외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휴먼 IP 기반의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CES에서도 자사 디지털 휴먼 관련 LLM을 적용한 새로운 솔루션에 대해 많은 게임 관련 회사들과 미팅이 이뤄지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시 참가 소회를 전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CES 2024 서울통합관은 지난 2020년 서울시의 첫 CES 참가 이후 전시 면적, 참여 기업 수, 참여 서포터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13개의 기관이 협업하여 참가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을 스타트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 행보의 중요한 한 걸음으로, 이번 서울통합관 참가 기업 중 17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으며 이를 입증했다. 서울통합관 참여 기관은 ▲SBA ▲서울바이오허브 ▲캠퍼스타운 ▲AI양재허브 ▲관악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서강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총 13곳이다. 서울시, 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도 기업과 1:1 매칭되며, 최대 규모인 85명의 서포터즈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