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플랫폼 ‘에임플 스튜디오’, 싱가포르 팬텀리소스와 디지털 휴먼 기술 활용 라이브 커머스 혁신 가속
2023년 09월 30일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가 생성 인공지능(Gen 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방송 솔루션 ‘에임플 스튜디오(AIMPLE Studio)’의 출시와 함께, 싱가포르 기반 기업 팬텀리소스(Phantom Resources)와 120만 달러(약 16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의 발전과 메타버스 시장의 확장은 디지털 휴먼 솔루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모션웨이브와 팬텀리소스는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 기술의 전략적 활용 △방송 및 라이센스 거래의 강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 등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공동 역량을 결합하여,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팬텀리소스는 2017년 라이브 커머스 업계에 진출한 이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틱톡 등의 주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팬텀리소스는 매출 15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고성장 라이브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의 안정적인 개발과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위한 디지털 휴먼 스튜디오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휴먼 스튜디오 구축 및 라이브 커머스 컨텐츠 개발, 라이브 커머스 전용 디지털 휴먼 솔루션의 공동 개발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에는 무인화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 제공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모션웨이브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휴먼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 박지현 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휴먼 솔루션의 글로벌 협업 사례를 보여줄 것”이며,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방송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휴먼 기술의 영향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텀리소스 대표 Charlie Park는 “이번 디지털 휴먼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른 도입 사례가 될 것”이며, “호스트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라이브 커머스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휴먼 기술이 더욱 널리 보급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